재부개포면향우회(회장 정용락) 제10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2일 오후 6시 연산동 다이아몬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손상선 재부군민회장 및 읍면회장단, 김영득 초대회장, 박준제, 정맹수 고문, 김은수 군의원, 김시동 개포면장, 개포면 기관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1부 행사는 박선호 사무국장이 사회를 보았으며 신익환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 회기입장, 취임사,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정용락 회장은 개회 및 이임사에서 "돌이켜보면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회원님들 도움으로 임기를 다할 수 있었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고성섭 신임회장은 "애향사랑 실천으로 면민회 위상을 세운 정용락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향우회를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용락 회장과 한미숙 부회장, 강미숙 이사, 고성섭 신임회장은 향우회 발전에 대한 공로로 각각 감사패를 받았다.

　2부 행사는 정월수 신임 사무국장이 보았으며, 김시동 개포면장, 김은수 군의원, 김영득 초대회장이 격려사가 이어졌다.

　3부에서 노래자랑과 경품추첨이 이어지며,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