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 태생의 시인 박계수 씨가 지난 12월 18일 베네치아 컨벤션에서 열린 제3회 도전포럼 및 시상식에서 '외손주 최다 육아일기 작성'으로 대한민국 최고기록 인증서를 받았다.

　박계수 씨는 외손주에 관한 육아일기 '우리 딸 임신 했다네'， '할배가 공부 가르칠 때는 헐크 킹콩 같다', '귀중이가 여탕에서 쫓겨나던 날', '할배 왜 나한테는 전화 안해?', '난 지금도 할배랑 살고 싶어' 등 15년 간 5권의 책을 출간한 기록을 인증받았다.

　박계수 씨는 "'대한민국 최초 국토해안선종주'로 인증을 받고 이번이 두 번 째로 받는 기록인증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최고기록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전 포럼은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 도전한국인본부에서 주최하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 나가는 사람들과 세계 속에서 끝없이 도전해 온 도전인을 발굴, 시상 하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