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근(67) 전 예천경찰서장이 지난 18일 우리나라 대표적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 이사에 임명됐다. 임기는 2년.
오창근 이사는 지난 제18대 대선 때 새누리당 중앙위행정자치분과위원회 수석부위원장직을 맡아 대통령 당선을 위해 헌신한 공로 등으로 이번에 이사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창근 한국도로공사 이사는 대선 승리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2월 제2기 중앙위원회 의장 감사장, 행정자치위원장 표창장을 받았으며,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시절에도 한국도로공사 이사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이사를 지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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