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출생 김남숙 씨
용인시 수지구청장 취임
예천읍 출생 김남숙 씨
용인시 수지구청장 취임
  • 예천신문
  • 승인 2016.02.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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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6월 용인시 최초 여성 서기관으로 승진한 예천읍 왕신리 태생의 출향인 김남숙(59) 평생교육원장이 지난 22일 제11대 수지구청장에 취임했다.

 용인시는 2005년 10월 처인·기흥·수지 등 3개 구로 분구된 뒤 모두 32명의 구청장을 배출했으나 여성 구청장으로는 김남숙 구청장이 처음이다. 현재 용인시에는 김 구청장이 유일한 여성 서기관이다.

 김남숙 신임 구청장은 예천초(57회), 예천여중(25회), 예천여고(18회), 한경대(옛 안성산업대)를 졸업했다.
 1976년 호명면사무소에서 공직을 시작해 1985년 용인시청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용인시 도시사업소장, 재정경제국장, 주민생활과장, 정보문화기획단장, 평생교육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남숙 수지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호흡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소통과 공감의 행정으로 사람들의 수지구를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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