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희망 영상 공개, 사각모 쓰고 졸업,
붓글씨 액자 선물
붓글씨 액자 선물
매년 졸업식 풍경이 크게 바뀌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 관내 일부 초등학교에서도 추억과 감동의 이색 졸업식이 열렸다.
예천초는 99명 졸업생이 차례로 단상에 올라가 졸업장을 받았다. 이 때 졸업생 사진과 존경하는 사람, 장래 희망이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감천초는 남재국 교장이 1년 동안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담긴 학교신문과 사진 게시판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또 삶의 지혜가 담긴 말을 붓글씨로 써서 액자에 넣어 졸업생들에게 선물했다.
풍양초는 11명 졸업생 가운데 시설학급 중증 장애학생 2명도 힘겨운 6년 동안의 학업을 마무리하고 나란히 졸업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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