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득 이스터마린 대표
'부산항만산업협회장' 재선임
김영득 이스터마린 대표
'부산항만산업협회장' 재선임
  • 예천신문
  • 승인 2016.03.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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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 만장일치로 재선출

▲앞줄 가운데가 개포면 가곡리 태생의 김영득 회장.
 예천군 개포면 가곡리 태생의 김영득 이스턴마린 대표가 지난 17일 열린 (사)부산항만산업협회 제54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만장일치로 회장에 재선임됐다.

 김영득(전 재부산예천군민회장) 회장은 2013년 3월부터 제26대 회장직을 맡아 항만 관련 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협회의 투명한 운영과 회원사의 권익보호 및 업계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이날 총회에서 전폭적 지지를 받아 연임에 성공했다.

 제27대 회장으로 재선출된 김영득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현재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사)한국선용품협회 회장, 부산항만공사 항만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부산해운항만산업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영득 회장은 취임사에서 "해운항만산업의 불황 타개를 위해서는 회원사 간 결속력 강화와 역량 결집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러한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회원사 동반 성장과 업계의 권익보호 및 협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사)부산항만산업협회는 1963년 5월 항만 용역업, 물품 공급업, 선박 급유업, 컨테이너 수리업 등 부산지역 주요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가 참여하여 상생 발전과 회원사 권익보호 및 업계영업질서 유지 등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이다. 현재 1천4백여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는 거대 조직이다.

 한편 김영득 회장은 2007년 1백만 불 수출탑 수상, 대한민국 우수중소기업 경영자 대상, 대한민국 실천대상, 자랑스런 출향인 부문 정심상, 국제평화언론대상 창조경제 대상, 석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했다.

 또한 재부예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면서 부산 지역 출향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했으며, 예천군민장학기금
기탁,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입장권(1천매) 구입, 고향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 등 고향 발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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