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대학생 3천8백40만원 장학금 지급
중·고·대학생 3천8백40만원 장학금 지급
  • 예천신문
  • 승인 2016.04.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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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산장학문화재단

 재단법인 소산장학문화재단(이사장 이소환) 201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9일 예천공공도서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허정두 예천교육장, 정희융 전 문화원장, 이홍구 전 지보면노인회장, 김일한 전 지보농협장, 김성일 상락회장, 재단 이·감사, 각 학교장, 장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소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신의 현재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과 노력으로 격변하는 세상속에서 흔들림없이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두 교육장은 "여기 계신 학생들은 예천의 모범생이고 자긍심을 가져도 된다"며 "예천뿐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을 빛내주길 바라며, 먼훗날 장학금을 주는 사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소환 이사장은 이날 경북도립대학생 3명(1인당 2백20만 원), 고등학생 18명(1인당 1백60만 원), 중학생 3명(1인당 1백만 원) 등 관내 중·고·대학생 24명에게 3천8백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격려했다.

 장학생 대표 김현정(경북도립대학교 1학년) 씨는 답사에서 "오늘 배움의 길을 열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 사회에 진출해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기념촬영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식사를 나누며 장학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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