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혁영 이사장 예천지역 장학생들과 정기 간담회 가져
이날 정기 간담회에는 최혁영 이사장을 비롯 권영식 대창고 교감, 서재원 예천여고 교감, 학부모, 장학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혁영장학회는 지난 3월 중순 이들 10명의 학생들에게 1년간 등록금, 기숙사비, 방과 후 학교비 등 3백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한 바 있다.
이번 정기 간담회는 이들 장학생들로부터 두 달간 학교생활을 통해 느낀 점과 각오, 계획 등을 듣고 최혁영 이사장이 직접 격려와 조언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혁영 이사장은 "다른 사람들과 같은 방법으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항상 새롭고 참신하게 사고해야 한다"며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명문대학을 다니는 장학회 학생들과 멘토·멘티 결연으로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 큰 꿈을 펼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혁영(75) 이사장은 지보면 수월리 태생으로 대창중(10회), 대창고(8회), 영남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에서 ㈜미혜산업과 삼우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지금까지 모교인 대창고와 예천여고, 영남대학교, 서울대 재학생, 서울지역 고교 등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으로 7억 5천여만 원을 지원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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