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양봉인양봉교육 개최
전국 양봉인양봉교육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16.08.09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기술 향상, 기능성 밀원수 중요성 강조

사단법인 한국양봉협회와 예천군은 지난 8일 오후 예천읍 예천웨딩의 전당에서 ‘양봉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내 최초로 꿀벌 품종1호 ‘장원’을 개발한 예천군 꿀벌육종연구센터 견학과 최근 봉독 채취 기술, 기능성 벌꿀 개발, 로열제리 다수확 기술 등 양봉 전문기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한국양봉협회 소속 각 지회 양봉인 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세현(산림청 특용자원연구과장) 강사는 아카시아나무를 대체 할 헛개나무, 백합나무 등 기능성 밀원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립농업과학원 한상미 박사는 벌꿀도 먹는 식품만이 아니라 화장품,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로 개발 가능성을 발표했다. 이어 정외선 서울양봉지회 사무국장의 봉침 강의, 예천군 봉봉농장 윤여한 대표의 로열제리 다수확 기술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준 군수는 “예천군은 꿀벌 신품종 1호 ‘장원’ 개발을 발판으로 더 나은 품질의 ‘장원’ 2호, 3호 개발과 양봉기술 교육 확대, 봉산물 상품화, 사양기술 개발에 힘써 양봉인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