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읍민회 회장 이취임 및 송년회
재경읍민회 회장 이취임 및 송년회
  • 예천신문
  • 승인 2016.12.2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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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희 회장 이임, 권영갑 회장 취임

 2016 재경예천읍민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6일 저녁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한솔베네스트 웨딩에서 한인희 재경 읍민회장, 박찬중, 석근 명예회장 및 고문, 선후배 회원, 손경목 재경 군민회 수석부회장, 재경 면민회장단, 김시동 예천읍장을 비롯한 내빈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집 사군자 친구들의 식전공연 무대에 이어 내빈소개, 모범회원 표창, 격려사, 정기총회 결산보고, 차기회장 추대, 고향의 봄 노래 합창, 화합의 장 순서로 진행됐다.

 권영갑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대회사에서 한인희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여러 선후배님들의 따뜻한 사랑과 성원으로 잘 마무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경예천읍민회는 신임 권영갑 회장님을 중심으로 모든 분들이 하나로 힘을 합쳐 서로 돕고 배려하며 더 발전하는 읍민회가 되도록 모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했다.

 김시동 예천읍장은 격려사에서 "혼자 가면 길이 되지만 함께 가면 역사가 된다고 하였듯이 새로이 취임하시는 권영갑 회장님의 탁월한 추진력과 친화력으로 예천읍민회를 잘 이끌어 주시고, 예천발전에 향우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신임 권영갑(58) 회장은 수락사에서 "아무것도 도전하지 않는 자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것과 같고, 아무리 좋은 물건이 눈앞에 있어도 손을 뻗지 않으면 잡을 수가 없듯이, 앞으로 선배님들의 다양한 경륜과 지혜를 배우고 후배님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잘 접목시켜서 지금까지 어렵게 일궈 놓은 역대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읍민회가 보다 더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신
을 밝혔다.

 2부 순서로 진행된 재경 읍민회 송년의 밤 행사에서는 초대가수 예천읍 출신 박병극, 이석우의 공연에 이어 참석자 노래자랑,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통해 선후배간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이날 재경 읍민회 발전에 공이 큰 회원 유공 표창에 황경섭(자랑스런 예천읍민상), 박노천 부회장, 김근례 여성회장(군민회장상), 김중경 운영위원, 김현식 경감, 배준식 감사, 권재명 CM코리아대표(감사패), 이기용 사무국장(예천읍장 표창장), 박노전 예천읍이장협의회장(읍민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신임 권영갑 회장은 예천읍 왕신1리(무심바우) 태생으로 예천농업고등학교,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했다.

 1983년 태흥정밀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맥슨전자를 거쳐 1992년 남영정보통신 설립, 1995년 남영이엘티설립, 2004년 숭실대 경영대학원AMP수료, 2006년 중앙대 경영대학원AMP수료(초대회장), 2010년 서울대 건설경영대 2년 수료, 2015년 국제라이온스 클럽회장, 2016년 국제라이온스 지대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자수성가형 CEO로 재경 읍민회 및 고향 발전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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