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재부예천산악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7일 저녁 부산 동구 수정동 협성뷔페에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기총회는 엄재석 사무국장의 사회로 개회선언(정원오 자문위원), 개회사, 축사, 격려사,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중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60차 산행을 성황리에 마치고 회장직을 놓게 되어 가슴 뿌듯하다.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큰 발전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채용태 고문과 손상선 회장은 "용문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줄곧 군민회의 큰 조직으로 발전하였지만 앞으로 더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윤배 신임회장은 "초대 산대장으로 6년을 보내면서 여러모로 우려했으나 별 사고 없이 발전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