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덕계리 태생의 도인수 전 서울시의원이 월간 「신문예」 시부문 신인상(87호) 당선으로 등단했다. 도인수 씨는 '울심(鬱心) 없는 삶' 외 4편의 시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심사위원들은 "여리고 따뜻한 감성의 서정이 짙게 서려 있어 다정다감한 느낌을 주고 표현의 함축성, 주제성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수필시대로 등단한 수필가이기도 한 도인수 씨는 1·2대 서초구의회 의원, 제7대 서울시의원을 지냈으며, 현재 서초문화원 이사, 반포1동 주민자치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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