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변호사협회가 다음 달 1일 퇴임을 앞둔 박병대 대법관의 후임 후보자로 은풍면 태생의 황정근(58) 변호사 등 4명을 추천했다. 황정근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고등법원 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역임했다. 황 변호사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국회 측 법률대리인(총괄팀장)으로 활동했다. 대법원은 오는 22일까지 신임 대법관 후보자를 추천받으며, 이후 명단을 공개하고 대상자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신문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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