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0개 정 80개 팀 5백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에서 무학정은 신태학, 이상배, 도동섭, 주영봉, 권정미 등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무학정은 예선전 통과 후 8강전에서 포항 송호정을, 4강전에서 울릉 성무정을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경주 호림정과 접전 끝에 우승했다.
허후길 회장은 "이현준 군수와 예천군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하다"면서 "궁도의 고장 예천을 알리고, 10월에 열리는 제3회 예천세계활축제와 세계활연맹 창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무학정은 오는 10월 12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예천군수배 전국 대회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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