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심회 창립 30주년 기념 모임 가져
정심회 창립 30주년 기념 모임 가져
  • 예천신문
  • 승인 2017.06.0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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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정심상 후보자 추천 받아 … 시상식 10월 14일

 출향인들로 구성된 정심회(회장 김시영·변호사)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달 28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지산원에서 뜻깊은 모임을 개최했다.

 1987년 5월 15일에 변우량, 박대일 씨 등이 창립한 정심회는 금년으로 설립한 지 30주년이 되었다.

 정심회는 바른 마음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는 인격을 도야하고 사회적으로는 충효 사상이나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정심회는 1990년부터 2016년까지 27회에 걸쳐서 220명이 넘는 분들에게 정심상을 시상함으로써 정심회의 설립 목적을 실현하고자 노력해 왔다. 정심상은 고향 예천에서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전임 김종창 회장에 이어 올해 새로 취임한 김시영 정심회장은 30주년 인사말에서 "앞으로 정심회에는 정심회 창립 정신을 계승,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과제가 가로 놓여 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정심회는 지금까지보다 더욱 예천에 직접 뿌리를 내려서 지역 주민과 밀착하는 가운데 모임을 이끌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상이 바뀌어 모임에 새로운 목표가 추가되더라도 그 바탕은 정심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정심을 지킨다는 것은 마음 속에 지지 않는 태양이나 깨어지지 않는 금강석을 품고 있는 것이다"라고 회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심회는 이달부터 올해 제28회 정심상 후보자 추천을 받으며, 시상식은 10월 14일 예천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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