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번호: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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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천신문
  • 승인 199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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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 : 얼마나 아팠니, 잊지 않으마
호수번호 : 9665
내용 : 미군장갑차에 억울하게 희생된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을 추모하는 촛불평화행진이 지난 21일 예천군청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촛불평화행진에는 ‘미군장갑차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예천대책회의(대표 김창환) 소속 단체, 가족 및 관내 초·중·고교생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명화(주부) 씨의 사회로 길놀이, 추모묵념, 몸짓패·노래패(안동대)공연, 추모시·글 낭독, 예천성당 신동철 신부의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가자들은 고 신효순, 심미선 양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의 글을 엮은 새끼줄과 촛불을 들고 신라원예식장, 예천농협, 권병원, 영남병원, 예천군청을 경유하는 촛불행진을 통해 ‘부시사과, 살인미군 추방, SOFA 개정’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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