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체육회(회장 김관용)는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 시와 체육교류사업 MOU 협약식을 가졌다. 경상북도체육회에서는 경북양궁협회 김도영 회장， 김응삼 체육회 체육진흥부장 등이 참석(14~18일)해 협약식을 가졌다.

　김도영 회장은 이번 방문에서 보문면 태생의 이혁 주베트남 대사를 만나 "경북체육회와 고향 예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삼성 협력사를 경영하는 감천면 태생의 주식회사 보광 손성욱 대표이사도 함께 만났다.
　이혁 대사와 손성욱 대표는 "앞으로 경북과 고향 예천이 베트남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체육회와 베트남 호치민시는 빠른 시일 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각 체육 종목 교류를 갖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