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202호는 1987년 6월 항쟁을 커버스토리로 다뤘다.
박 이사는 "자신의 안일과 생업을 등지고 민주화 운동에투신했던 사람들과 모든 민주시민들은 왜 생사의 기로에서 싸웠는가, 기억해야 한다. 우리가 맞서야 할 대상이었던, 총칼로 정권을 탈취한 군부 독재 정권의 만행을 기록해야 한다. 그리고 어떻게 우리가 승리했는지도 적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이사는 1980년대 군사독재 정권에 반기를 든 민주화운동 중심에 섰으며, 민주화 투쟁 선봉장인 민주산악회(고문 김영삼 통일민주당 총재)와 민주화추진협의회 여성부장으로 1987년 6월 민주화 항쟁과 대통령직선제 쟁취를 이뤄내 문민정부를 출범시키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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