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신도시 '경북제일고' 교명 다시 짓는다
도청 신도시 '경북제일고' 교명 다시 짓는다
  • 권오근 편집국장
  • 승인 2017.08.1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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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제일고 조감도.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이 호명면 도청 신도시에 신설하는 '경북제일고' 이름을 다시 짓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교명선정위원회를 열고 2018년 3월 1일 개교하는 학교 이름을 경북제일고로 정했다.

경북도교육청은 경북 새천년을 이끌어 갈 최고의 인재 육성과 명문고 설립에 대한 도민의 염원이 담겨 있다며 당시 공모를 통해 제안된 ‘경북제일고’를 교명으로 택했다.

그러나 최근 영주제일고 총동창회가 비슷한 이름을 사용하지 말아 달라며 '경북제일고 교명 사용 변경 요청서'를 냈으며, 경북도교육청이 이를 받아들였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은 새 교명을 정해 경북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개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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