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태생의 장해랑(61) 세명대 교수가 지난 11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신임 사장에 취임했다.
지난 8일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상임위원 동의를 얻어 임명된 장해랑 사장은 KBS 다큐멘터리 PD 출신의 개혁적 언론인으로 언론개혁운동에 앞장서왔다.
대창고등학교(20회)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 광운대학교 문화콘텐츠학 박사 출신으로 1982년 다큐멘터리 PD로 KBS에 입사했다. 이후 KBS KBS1 편성팀장, KBS 프로듀서 협회장, KBS 비서팀 팀장, KBS JAPAN 사장 등을 지냈으며 한국PD연합회장, 한국PD교육원장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는 '추적60분' '세계는 지금' 'KBS스페셜' 등이 있으며, 2014년부터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로 재직했다.
장해랑 사장의 임기는 전임자의 잔여 임기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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