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살 뿌려진/ 눈부신 봄날// 장미 꽃밭에서/ 그대 이름 부르면// 참깨 같은 당신은/ 나비로 날아와// 사랑의 꽃길을/ 함께 걷는다'('참깨 같은 당신' 전문)
전 대도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감천면 미석1리 태생의 김창주 시인이 최근 문학예술사에서 시집 「바람 따라 노을진 세월」을 펴냈다.
이번 시집에는 시와 시조, 동시 1백20여 편이 수록됐다.
김창주 시인은 "글쓰기는 버거운 일이긴 하지만 산수(傘壽·여든 살)를 맞아 용기를 내어 시문집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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