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보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우상)가 올해부터 운영할 이불 빨래방에 필요한 성금이 답지하는 가운데 1월 24일 오전 지보면체육회(회장 장병열)에서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장병열 지보면체육회장은"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뜻 깊은 사업을 한다기에 동참하는 뜻에서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불 빨래방은 지보면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대형세탁기가 없어 이불 빨래에 어려움을 느끼는 관내 독거노인이나 저소득 가정의 이불을 수거하여 깨끗하게 세탁·건조까지 마쳐 각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신개념의 민간주도 서비스다.
한편 이불 빨래방 운영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면서 지보면 관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농촌지도자회, 녹색희망연합, 작목반 등 기관단체는 물론 개인들까지 사업에 동참하고자 사랑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1월 현재 2천만 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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