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양잠조합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예천양잠조합 제57회 정기총회 개최
  • 예천신문
  • 승인 2018.03.14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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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자 표창 … 2018년 사업계획 승인의 건 등 심의 의결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석종) '제57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7일 오전 양잠조합회의실에서 김진섭 전 조합장, 안상훈 농정과장, 대의원, 임원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임석종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예천의 누에 및 양잠 제품의 장기 기능성 식품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양잠농가는 생산만 하고 조합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다양하고 우수한 제품을 개발·판매에 주력하는 등 양잠 농가의 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임 조합장은 이어 "농촌진흥청 강석우, 김성렬 박사 팀이 유산균을 누에(5령 3일)에 투입하여 동물사료로 이용하는 실험을 2017년 성공했다. 이에 따라 2018년 예천양잠농업협동조합은 (주)대호와 누에 50t 수매 계약을 3월 초 진행할 예정이다. 봄누에 15t과 가을누에 35t을 납품하기로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 앞서 기능성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대현(유천면 고림) 이사와 주상헌(유천면 율현리) 대의원이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결산보고,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양잠조합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양잠 제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은 물론 예천군 농업 발전에 커다란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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