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 시대 이끌 자부심의 상징 '예천군 신청사 개청'
신도청 시대 이끌 자부심의 상징 '예천군 신청사 개청'
  • 예천신문
  • 승인 2018.03.1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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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출향인 등 2천여 명 역사적 순간 지켜 봐
지난 12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가진 예천군 신청사는 군민들의 쉼터 공간과 쾌적한 복합행정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예천군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지난 12일 오후 2시 개청식을 가진 예천군 신청사는 군민들의 쉼터 공간과 쾌적한 복합행정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예천군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경북 신도청 시대를 이끌어갈 자부심의 상징인 예천군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12일 오후 2시 신청사 앞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현준 예천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조경섭 군의장, 김윤주 군포시장, 박홍섭 마포구청장, 손경목 재경예천군민회장, 이설희 재부예천군민회장, 신장희 재대구예천군민회장, 도의원 및 군의원, 기관단체 관계자, 출향인,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역사적인 순간을 지켜봤다.

이현준 군수가 개청사를 하고 있다.
이현준 군수가 개청사를 하고 있다.

행사는 군청사·의회청사 표지석 제막, 기념식수, 개청식 공식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식행사는 청사 건립 영상물 상영, 신청사 건립 유공자와 조경목·조경석 기증자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국무총리·행정안전부장관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테이프 커팅을 끝으로 개청식은 마무리됐다.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군청사와 지상 3층의 의회청사로 지어졌으며 전통 한옥의 단아함과 기품이 묻어나는 외형미에 현대식 실내 장식으로 실용적인 공간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공간을 마련했다.
신청사 주변 공간에는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문화광장과 분수대, 계절별 꽃으로 가득 채워 군민들의 쉼터공간으로 만드는 등 신청사가 다양한 휴식 공간과 쾌적한 복합행정문화 공간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진(보문면 출생) 시인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김영진(보문면 출생) 시인이 축시를 낭송하고 있다.

이현준 개청사에서 "군 청사는 업무공간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예천의 위상을 세우고 자긍심의 상징"이라며, "오늘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새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예천이 더욱 더 웅비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관용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예천군 신청사 개청을 3백만 도민의 이름으로 축하하며, 신청사 이전이 행정적 차원의 이전을 넘어 예천발전의 기폭제와 군민화합의 상징"이 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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