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예천군민회(회장 이설희) 정기이사회 및 임시총회가 지난 달 28일 오후, 부산 다이아몬드 호텔 리젠트홀에서 전해수 고문, 이설희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보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우병국 상임부회장이 회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다.
이설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화창한 봄날에 회원여러분의 건강한 모습을 보게 되어 반갑다. 봄기운을 받아서 하시는 일들이 번창 하시고 오는 5월 13일 총회에 많은 출향군민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해수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집행부에서 제시한 내용을 잘 숙지하여 협조와 관심을 가져, 군민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안건으로는 총회개최를 5월 13일 구포동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하는 건, 연회비 납부 협조요청 건, 37차 총회 예산안에 대한 일부 조정 건 등이 상정되어 통과되었다.
1부 행사의 마지막은 케이크 절단 빛 건배제의로 장식되었다.
2부에서는 전해수 고문의 '황성옛터'를 시작으로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며 우정을 쌓고 여흥을 돋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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