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리 만남의 날 웃음꽃 활짝
방송리 만남의 날 웃음꽃 활짝
  • 예천신문
  • 승인 2018.05.1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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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방송회 … 출향인, 동민 어울려 즐거운 시간 보내

용문면 방송리(이장 박창서)와 방송리 출신 재경 출향인들 모임인 재경방송회(회장 조세규)는 지난 12일 예천읍 언덕숯불에서 전국에 흩어진 방송리 출신들이 참석한 '방송리 출향인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경 방송회 조세규 회장과 재경 출향인들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리 출신 국악인 장경자, 이춘옥 씨를 비롯한 지방가수들이 흥을 돋운 가운데 행사가 무르익으면서 참석한 고향 선후배들은 그동안 쌓인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이번 행사는 '효의 달'을 맞아 동네 최장수 어르신인 장기영(96·장달수 53사단장 부친) 씨와 원의식(96·김선규 우리은행부행장 모친) 씨에게 '장수 축하금'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방송리는 12개 동네 12개 성씨가 살면서 많은 인재를 배출한 동네이다. 2008년부터 '효잔치'라는 이름으로 출향인과 고향의 선후배들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시작한 모임이 현재의 '방송리 출향인 만남의 날'로 발전되어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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