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현준 예비후보
무소속 이현준 예비후보
  • 예천신문
  • 승인 2018.05.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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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수 예비후보 인터뷰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 어떻게 하면 우리 지역을 발전할 수 있게 할까를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지난 8년을 보냈습니다. 벌써 8년이 지나 다시 여러분 앞에 서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금 우리 예천은 중요하고 또 중요한 시기입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경북도청이 개청하면서 우리 지역이 명실상부하게 경북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120여개의 유관기관과 단체 등이 이전을 완료 하게 되면 그야말로 '경북의 중심', '한국의 중심'에 우리 예천이 있게 됩니다.

이러한 점에서 볼 때 지난 8년 동안 검증된 군정 추진 경험과 확고한 소신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군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예천군민들의 야망을 가슴에 품고 선거에 임하고 있습니다.

지금 예천군수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과 지금 예천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강력한 추진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군수의 역할은 예천의 미래를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합니다. 우리 모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잠시라도 머물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제는 정파를 떠나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군민에게 충성하고 헌신하는 길을 걷겠습니다. 오직 예천, 더 큰 예천,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고 싶으며, 그동안의 일해 본 차별화된 경험으로 책임감 있는 미래를 준비하겠습니다. 특히 그동안 이뤄 놓은 성과를 평가받고 다시 한 번 군민여러분들의 선택을 받고자 합니다. 원칙과 기본을 반드시 지키며, 활기찬 예천, 행복한 군민시대를 예천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완성하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내세우는 주요 공약은?
= 경험이 다른 군수, 강력한 추진력을 갖춘 군수의 경험을 갖추고 있기에 예천의 미래 100년을 담기 위해 공약을 크게 '행복한 예천, 잘사는 예천, 희망의 예천' 3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첫째, 행복한 예천으로 노인복지, 생활복지 등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만들겠습니다. 모든 분들께서 가려운 곳이 어디인지 찾아 그에 걸맞는 복지정책을 보다 촘촘히 만들려고 합니다. 저소득 소상공인 점포운영을 지원(연간 100만원, 10억원)하며,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자, 독거노인) TV 수신료 및 주거용 전기요금 연간 20만원 지급(20억원)해 최소한의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하여 출산장려금 대폭 증액(첫째 4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80만원, 넷째 100만원) 지원(25억원),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6억원)을 실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옛 보건소에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용회관 확보(20억원)와 어르신을 위하여는 어르신 행복타운 조성(옛 군청→보건소, 옛 의회→노인복지회관, 20억원)할 것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청년이므로 청년과 주민이 함께하는 물들이 마을(청년커뮤니티 공간조성, 진로체험, 산학협력)로 조성(15억원)하겠습니다. 그리고 군 비행장 주변 소음피해 주민 전기요금(월 5만원, 5억원) 지원과 세아아파트 단지를 포함하여 각 마을별 주 진입도로에 아스콘 포장(매년, 10억원)을 실시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아동케어 돌보미 확대 운영, 시니어클럽, 신도시 여성일자리 정책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지역에서는 '복지사각지대'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또 신도시 경북복지관, 정부청사 등 도단위기관이 조기이전유치 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잘사는 예천입니다. 이를 위해 일자리를 정책 최우선 과제로 할 계획입니다. 저소득 농업인 연 100만원 기본소득 지원(20억원), 예천읍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주차장, 점포매입, 소공원 등, 150억원), 예천사랑상품권 발행(경제 승수효과 15억, 군내 사용, 5억원), 농업예산 1000억 시대 개막(현재 750억), 국가혁신(곤충산업특구) 클러스터(2,900억원), 폐철도부지 케어 로드 조성사업(예술촌, 갤러리, 공원, 주차장, 40억원), 지역생산품 전문 제3특화농공단지 조성(300억원), 예천읍 시가지 광고간판 정비(10억원) 등으로 기업이 정말 성장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또한 스포츠 마케팅 활성화를 할 것입니다. 우리 지역이 양궁과 육상의 메카로 떠오르는 점을 고려하여 전국단위 선수권대회와 전지훈련단 유치를 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들을 모아서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착실히 성장해 나가도록 만들겠습니다.

셋째, 희망의 예천입니다. 우리 예천이 새경북의 중심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10만 규모의 신도시가 교육, 행정, 문화,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로 조성되도록 할 것입니다.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경북도청 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립 활 스포츠 클러스터(800억원) 유치, 중부권 횡단철도(서산-예천-울진) 건설사업 조기 착공, 신도시 진입로 4차선 주변 종합개발(국토부 공모사업, 1,200억원) 추진, 신도시 중학교 신설, 예천군 인재양성원 건립(10억원), 신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건강증진센터, 세미나실 및 다목적실, 150억원),  신도시 주차장 6부지 주차타워(실내체육관, 종합체력증진센터, 100억원), 호명면 주민종합복지센터 건립(호명읍 승격대비, 100억원), 신도시 주차장 7부지 주차타워(여성종합복지관, 육아종합센터, 신도시상인회관, 군립어린이집, 100억원), 회룡포 주변 하늘다리 설치(150억원), 학가산 주변 종합개발 사업(500억원), 시인의 마을 까치구멍집 건립(20억원), 신도시 호반2차-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로 육교 설치(15억원), 모든 학교에 학급별로 공기청정기 설치(2억), 신도시 예천주민 자녀(초중학교) 급식비(2억원), 신도시 산업/R&D센터 조기 유치, 신도시 특성화대학 조기 유치, 신도시 상가 4층 이상 광고물 규제 철폐 등을 통하여 모든 군민들이 희망을 가지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신도시 아파트 단지별 숙원사업비 개소당 5천만원을 지원하여 주민공동체 의식을 더욱 더 함양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리고 100년을 내다보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향토산업 육성(참깨·들깨, 30억원), 기후변화대비 대체작목 개발(10억원), 고령화대비 ICT기반 농축산업 육성(10억원), 청년농부(작목별 전문가) 100명을 육성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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