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덕계리 태생의 도인수 전 서울시의원이 최근 산문집 『예천에서 한강까지』를 펴냈다.
도씨는 "어렸을 때 아무 연고도 없이 상경하여 무작정 할 수 있다는 신념 하나로 학업을 마치고 주민들의 도움으로 서초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하면서 지역에 봉사한 후 임기를 마치고 문인의 길로 들어섰다. 시인과 수필가로 등단한 후 이제까지 내가 살아온 편린들을 모아서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부족한 개인의 이력이지만 기록으로 남기면 지역사회 발전에 소중한 자료가 된다는 생각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도인수 씨는 『문화가 꽃피는 서초』, 『의정활동 보고서』, 『신동명보감』 등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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