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통명농요 제28회 정기발표 공연
예천통명농요 제28회 정기발표 공연
  • 예천신문
  • 승인 2018.06.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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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통명농요보존회(회장 안승규)가 5일 예천통명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제28회 정기발표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윤 예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참여단체 회원 등 3백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수영농청놀이, 밀양 백중놀이, 전북 순창 금과들소리, 문경 모전들소리 팀도 참여해 다양한 농요 문화 공연을 선보였다.

안승규 회장은 개회사에서 "조상님들이 이뤄 놓은 농요를 계승 발전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며 나아가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문화를 사랑하고 전통문화를 지켜나가자"고 말했다.

이재윤 예천군수 권한대행과 권창용 문화원장 축사, 예천통명농요 복원과 무형문화재로 등록에 큰 역할을 했던 강원희 전 예천통명농요보존회장의 아들인 강성기 자문위원이 격려사를 했다.

예천통명농요의 정기 발표회에서는 농사의 고달픔과 애환을 노래에 담은 벼농사 일의 모심기 소리인 '아부레이 수나'를 시작으로 총 9개 전 과정을 선보였다.

한편, '예천통명농요'는 1979년 제2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 수상, 1985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84-2호로 지정되었다.

 

<수상자> △국회의원 표창: 안영모(예천통명농요 사무국장) △문화원장 공로상: 안윤모, 구자순(이상 예천통명농요 이수자) △공로패: 이재길(예천 통명농요 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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