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면 태생의 김창주 전 교장이 최근 산수(傘壽·80세) 기념 수필집 『기다린 꽃망울』을 펴냈다.
김창주 씨는 "40여년 동안 교단에서 가르치고 배우면서 지나온 일상에서 정년을 맞아 비로소 나 자신을 찾아 나를 재발견하는 하는 기회를 통해 수필과 시를 쓰고 나아가 시조, 동시까지 쓰기에 이르렀다"며 "우리 인생의 한 생애를 통해 산수(傘壽)를 맞는 허전한 심회를 뿌리칠 수 없어 수필집을 냈다"고 밝혔다.
김창주 씨는 『아이들을 닮은 엽서』, 『바람개비처럼 사는 사람』, 『치사랑 내리사랑』, 『능쿨속 장미』, 『바람따라 노을진 세월』 등의 저서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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