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께 멋진 예천군 선물하는 경제군수 되겠다"
"군민께 멋진 예천군 선물하는 경제군수 되겠다"
  • 예천신문
  • 승인 2018.07.0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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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제37대 김학동 예천군수 취임

민선7기 제37대 김학동 예천군수 취임식이 지난 2일 오전 10시 예천읍 예천군문화회관에서 개최됐다.

▲김학동 예천군수가 지난 2일 오전 예천문화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 출향인, 지역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흑응풍물단 시연, 성악가와 그린실버관악합주단의 축하공연이 식전 행사로 진행됐으며, 김학동 군수 부부와 간부 공무원들은 '군민에게 낮은 자세로 다가가겠다'는 민선 7기의 의지를 담은 '세족식'을 갖기도 했다.

 

김학동 군수는 취임사에서 민선 7기 군정 추진 방향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을 상생 발전시키고 농촌을 부자마을로 만들겠다. 어르신들을 잘 모시고,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선진 행정을 실현하여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예천군을 만들겠다"고 했다.

김 군수는 희망찬 예천군의 미래를 위해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예천군정을 책임지는 저부터 변화하겠다. 6백50여 공직자들과 함께 철저한 경영마인드로 '주식회사 예천군'을 잘 경영해 군민들에게 더 발전되고 멋진 예천군을 선물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임 동안 신도시를 쾌적하고 주거환경을 갖춘 스마트한 명품신도시로 건설하고, 원도심은 예천군의 심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상설시장과 원도심의 경기를 되살려 신경제 중심지가 되도록 하겠다. 농산물 유통과 판로 개척에 행정력을 집중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 층이 떠나지 않도록 하고, 문화체육 등의 수준을 높여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김 군수는 또 "군민들의 충고와 질책, 제안을 듣기 위해 군수실의 문턱을 없애고 항상 열린 눈과 귀로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 군정에 군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김학동 군수는 "쾌적한 주거 환경이 돋보이는 경북 최고의 명품 신도시,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원 도심, 부자 농촌이 조화롭게 상생 발전하는 자랑스러운 예천군을 만드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취임식 행사 후 예천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한 김학동 예천군수 내외는 어르신들께 직접 급식 봉사를 하며 효를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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