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환 군산림조합 상무 명예퇴임
조영환 군산림조합 상무 명예퇴임
  • 예천신문
  • 승인 2018.07.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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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산림조합 조영환 상무가 정년을 3년 앞둔 지난 6월 26일 명예퇴임식을 갖고 정든 조합을 떠났다.

후배들에게 능력 발휘 기회를 주고 싶어 명예퇴임을 앞당겼다는 조 상무는 1987년 11월 24일 영양군산림조합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고 윤희창 전 조합장의 권유로 2000년 2월 1일 예천군산림조합으로 전근돼 신용업무를 담당했다. 전근 2여년 만에 여·수신 100% 이상 성장시키는 등 초창기 신용사업의 기틀을 다졌다.

2011년부터 지도상무를 맡으면서 매년 사업 실적의 신기록을 세우고 흑자 경영으로 높은 배당을 하는 등 산림조합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 상무는 퇴임사에서 "사명감 없이는 근무하기 힘든 환경 속에서 산림조합과 함께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조합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합 발전과 전문화 능력 배양을 위해 박사 학위를 취득하기도 한 조영환 상무는 내년 3월 실시되는 예천군산림조합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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