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등학교(교장 이필훈) 제33회 동문 권영숙님이 모교(용문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학교발전기금으로 삼백만원을 기탁하였다.
이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인 권영숙 동문은 서울에 사시는 출향인으로 본인에 대한 이력을 밝히기를 사양하였으나 후배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재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알려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이 훌륭하게 뿌리내리기를 기대하고자 한다.
용문초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60여년 전 학교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후배들을 위해 삼백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이에, 용문초등학교 이필훈 교장은 “고향 후배를 생각하는 고마운 마음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도서실에서 독서와 독후활동을 하는 학생들을 위해 도서를 구입하여 활용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후배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따뜻한 뜻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용문초 학생이기를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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