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회(회장 이희정)는 회장 이·취임식 및 예천군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김학동 군수와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기욱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과 새마을지도자 등 6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취임식 행사로 그 막을 열었다.
이임식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이임회장업적보고 ▲이임회장공로패전달 ▲이임사 ▲군새마을기이양 ▲신임회장소개 ▲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새마을노래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병창 이임회장은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는 것이다. 지난 7년간 새마을회와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오늘은 감사하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다. 감사와 사랑 잊지 않겠다”며 “신임 이희정 회장을 중심으로 힘과 슬기를 모아 전국에서 으뜸가는 예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었으면 한다”고 지난 시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당부를 밝혔다.
이임한 박병창 회장에게는 경상북도새마을회장 공로패, 새마을가족들의 감사패 및 축하꽃다발이 수여됐다.
박병창 회장에게 예천군 새마을기를 이양 받은 이희정 회장은 밝은 미소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이희정 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으로 민선 7기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건설하는 선봉일꾼으로 예천군새마을운동의 새로운 서막을 열겠다”면서 “예천군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에 힘쓰고 몸으로 실천하는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 이형식 군의장이 나서 차례로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신임회장은 취임과 새마을회 발전을 기원했다.
이취임식을 마친 새마을회원일동은 중식시간을 가진 뒤 윤복만 경운대 새마을소장의 ‘웃음으로 공감하고 소통하자’는 주제의 새마을지도자들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들은 뒤 단합대회를 통해 각 읍면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