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황병종) 제53차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모교 단샘체육관에서 열렸다. 총동창회 임원들과 주관기수(44회) 회원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일일이 동문들을 반갑게 맞으며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감천초 42회(회장 정상규)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교일 국회의원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도기욱 도의원, 조동인 군의원, 김중진 감천면장이 참석했고 감천면 출생의 영주시 도의원 임무석 의원도 참석했다.
이밖에 조경섭 전 군의장, 김영규 전 도의원과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전국각지 5백여 명의 동문들이 대거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개회선언, 내빈소개, 감사패전달, 개회사, 축사, 감사보고, 결의안보고, 주관기수회장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김종석 전 회장과 이석구 전 회장, 김명희 전 사무국장에게 수여됐다.
황병종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준 동문들께 감사를 드린다. 오늘은 옛날로 돌아가서 추억을 나누고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축사자라로는 김학동 군수와 도기욱 도의원, 임무석 도의원, 조동인 군의원, 김중진 면장이 나서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개회식 마무리 인사는 정상규 주관기수 회장이 인사를 전했다.
이어 감사보고, 결산보고가 이어졌으며, 전 동문이 교가를 함께 제창하며 모교사랑을 되새기기도 했다.
2부 행사에서는 다양한 게임과 노래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들 간 우의를 쌓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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