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한 제51회 경북교육감기 태권도대회가 문경체육관에서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약 1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예천군에서는 이날 대회에 호림태권도장 소속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이 가운데 예천여중 1학년 생 조수빈 양의 여중부 헤비급 1위와 대창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상엽 군의 라이트 헤비급 1위 등 5명의 선수들이 3위 안의 성적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10년차 경상북도태권도협회 상임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정학 호림태권도 관장은이번 대회에서도 심판으로 위촉돼 날카롭고 공정한 판단으로 선수들의 경기를 관리했다. 권정학 관장은 이번 예천군체육회에서 이사로 인선된 바 있다.
권정학 관장은 "앞으로 예천군 태권도의 발전에 더욱 힘쓸 뿐만 아니라 예천군의 체육 발전과 예천군체육회의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중부>
△헤비급: 조수빈(예천여중 1학년) 1위
<남고부>
△L/헤비급: 김상엽 1위(대창고교 3학년)
△웰터급: 박재현 3위(대창고교 3학년)
△L/미들급: 권용민 3위(대창고교 3학년)
<남초부>
△패더급 ㅡ 조지훈 3위(예천초교 4학년)
저작권자 © 예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