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일고등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문학기행, 평창‘메밀꽃 필 무렵’
경북일고등학교 현장에서 배우는 문학기행, 평창‘메밀꽃 필 무렵’
  • 예천신문
  • 승인 2018.09.0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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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는 평창효석문화제(2018.09.01.~09.09) 일정에 맞춰 지난 91(), 25명의 학생들이 강원도 평창군으로 문학기행을 떠났다. (인솔교사 : 이수민, 유해경)

경북일고등학교는 지난 학기에 융합교과(국어역사일본어지리보건 등) 학습 연계로 일제강점기 흔적을 찾아서라는 테마를 가지고 전북 군산, 대구, 서울 일대를 탐방하는 등 학생들에게 교과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현장체험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가을이라는 테마로 실시한 첫 번째 현장체험학습으로, 이효석 작가의 단편소설 메밀꽃 필 무렵이 배경이 되었던 강원도 평창군 일대를 방문하였다.

 

학생들은 효석문화제 축제 현장으로 찾아가 문학산책길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일일 문학해설가이드와 함께 메밀꽃필무렵이 배경이 되었던 물레방앗간, 메밀꽃밭을 걸으며 소설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효석문학관, 이효석 생가 등을 돌며 작가 이효석에 대한 탐구활동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실제로 실시되고 있는 학생 활동 중심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는 계기도 되었다.

앞으로도 경북일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과서와 연계한 현장 체험을 통하여 실생활과 연계한 학습활동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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