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한 대피 훈련 연습을 통해 안전 의식 키우기 -
감천초등학교(교장 박희성)는 9월 12일, 유치원 및 1~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대비한 안전의식과 행동요령의 숙지 및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실제 대피 훈련에 앞서, 학생들은 지진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하는 방법에 대하여 사전안전교육을 받았다. 그 다음 가상의 지진경보 발령 방송을 통하여 실습을 시작했다. 흔들림이 느껴졌을 때에는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가방, 방석, 책 등으로 머리를 감싼 후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지진이 멈추면 질서를 지켜 운동장으로 나가는 것을 연습했다. 학생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희성 교장은 “최근 우리나라에 지진이 여러 번 발생한 만큼, 교직원 및 학생 모두가 언제라도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의 대처요령과 대피방법을 확실하게 알고, 대피훈련을 통해 연습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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