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영화감독 '두 번째 그림전시회 고향에서'
남기웅 영화감독 '두 번째 그림전시회 고향에서'
  • 예천신문
  • 승인 2018.09.1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월 28일∼10월 15일까지 예천읍 대심정미소 갤러리

효자면 도촌리 태생의 남기웅(51·안산시) 영화감독이 두 번째 그림전시회를 고향 예천에서 연다.

 

남 감독은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첫 그림전시회를 가진 데 이어 9월 28일(오픈식 29일 오후 6시)부터 10월 16일까지 예천읍 대심정미소 갤러리(대표 서수원) 초청으로 두 번째 전시회를 열게 된 것.

 

남기웅 감독은 영화 작업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의 한 방편으로 지난 2010년부터 틈틈이 그림을 그려왔다.

 

이번에 전시하는 얼굴 그림은 전지 크기 6점과 엽서 크기 1백여 점으로 모두 마카 펜을 이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남기웅 감독은 "중학교 은사이신 양승모 전 은풍중교장선생님이 주선하셔서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며 "소품이지만, 고향에서 전시하게 돼 무척 기쁘고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남기웅 감독은 영화 '삼거리 무스탕 소년의 최후', '대학로에서 매춘하다가 토막살해 당한 여고생 아직 대학로에 있다', '미조' 등으로 부산 아시아 단편영화제 최우수상,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 비평가상, 심사위원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