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초, 색소폰 동아리 아름다운 별밤 연주회 열다
용문초, 색소폰 동아리 아름다운 별밤 연주회 열다
  • 예천신문
  • 승인 2018.09.2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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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초등학교(교장 이필훈) 색소폰 동아리인 금당실 메아리919() 예천 도효자 마당에서 아름다운 별밤 연주회를 열었다. 이는 예천군 지역축제인 동행 공연에 참여한 것이다.

 

관내 초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구성되어 있는 금당실 색소폰 동아리는 9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5회 이상의 활동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기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 연주된 곡은 축배의 노래(Brindisi), 아름다운 강산, 아모르 파티 이다. 이 다채로운 곡들은 학생들이 평소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곡이며, 무더운 여름방학 내내 땀흘리며 연습한 곡이기도 하다. 또한 장르 역시 가곡에서부터 트로트까지 다양하여 감상하는 내내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 주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물 흐르듯 하는 더위에도 불구하고 연습에 몰두한 덕분인지 학생들의 연주에 관람 나온 어르신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셨다.

 

특히 선선한 강바람과 화려한 색소폰의 선율은 밤하늘의 별들과 함께 여름밤을 수놓았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연습을 하느라 힘이 들었지만 공연에 집중해 주시는 어르신들들 덕분에 그동안의 힘든 과정이 기쁨으로 여겨진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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