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이 솔솔~ 숲으로 가요!
□ 새벗유치원(원장 장명희) 만5세 원아 53명은 오늘(1일) 10월의 숲을 느끼기 위해 경북도청 천년숲으로 숲체험을 다녀왔다.
□ 가을바람이 솔솔 부는 천년숲에서 숲 선생님과 함께 숲에서의 약속과 규칙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반별로 숲 선생님과 함께 숲길을 따라 숲 속을 둘러보았다.
□ 넓은 잔디밭에 모인 원아들은 잔디밭에 있는 곤충 친구들을 만나보고 직접 채집해 보기도 하였다. 잠자리와 메뚜기, 방아깨비 등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곤충들을 채를 이용하여 잡아보기도 하고, 직접 손으로 곤충을 잡은 친구들도 있었다. 숲길을 걸으며 도토리 열매를 만난 친구들은 도토리 열매를 더 찾아보겠다며 몇 명이 모여 도토리 열매를 찾아보기도 하였다.
□ 원아들이 잡은 곤충들을 채집통에 넣은 후 한 자리에 모여 곤충 도감을 보며 좀 더 자세히 알아보기도 하였고, 채집한 곤충들을 다시 자연으로 보내주면서 곤충들의 생명도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숲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자연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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