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고 독도지킴이 ‘2018 독도아카데미’ 및 ‘전국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을 다녀와서
대창고 독도지킴이 ‘2018 독도아카데미’ 및 ‘전국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을 다녀와서
  • 예천신문
  • 승인 2018.10.08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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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고등학교(교장 정재형)는 지난 103일부터 12일로 역사교사인 박춘욱 선생님의 인솔 하에 1학년 박건주 학생과 황현호 학생이 울릉도와 독도에서 개최된 ‘2018 청소년 독도아카데미전국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을 다녀왔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올해 330일 고등학교에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을 고시했으며, 717일에는 고교생들에게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영토 왜곡 주장을 의무적으로 가르치는 시기를 당초 예정했던 2022년에서 2019년으로 3년 앞당기는 내용의 학습지도요령 이행조치안을 공고했다.

 

이런 시점에서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청소년 독도아카데미와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 행사는 독도 사랑과 수호 의지를 한층 더 다지는 소중하고 값진 자리가 되었다.

첫날 울릉도 사동항에 입도하여 독도 평화호를 타고 민족의 섬 독도를 방문하여 독도의 지질, 지형 등 자연환경을 몸소 관찰, 체험하고 독도경비대를 위문 방문 등 독도 현장 탐방 행사를 하고, 야간에는 독도박물관 김도형 학예연구사의 독도의 역사적 사실과 문제점을 주제한 특강을 듣고 독도 토론회 및 독도신문 만들기, 독도명예주민증 신청하기를 하면서 독도는 우리 땅임을 가슴깊이 되새겼다.

 

이튿날은 독도박물관을 찾아 해상왕국 우산국의 영토였던 독도가 한반도의 역사로 편입되는 신라 지증왕 13512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다양한 사료들을 직접 보면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대창고 독도지킴이 회장인 박건주 학생은 이번 독도아카데미를 통하여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더욱 확실하게 알게 되었으며, 장래 희망인 경찰관이 된다면 꼭 독도경비대에 자원하여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반드시 지키겠다는 각오를 다졌으며, 황현호 학생은 독도아카데미를 통하여 독도는 우리 땅임을 역사적 사료들을 통하여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더불어 독도가 가지는 중요성과 독도의 무한한 가치를 알게 되었으며, 독도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용사들의 애국심과 지금도 독도를 지키는 독도경비대원들의 수고로움을 마음으로 직접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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