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성황'
제7회 예천용궁순대축제 '성황'
  • 예천신문
  • 승인 2018.10.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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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당 공연 등 3일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예천군이 주최하고 경북일보(대표 한국선)와 용궁순대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엄종필)가 공동 주관한 제7회 예천용궁순대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용궁면 용궁전통시장에서 열렸다.

 

6일 오후 개막식에는 최교일 국회의원,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안희영 도의원, 권창용 예천문화원장, 도장섭 예천군노인회장, 김세종 경북일보 본부장, 권영덕 용궁면장, 각급 기관 단체장 및 관광객,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전국 제일의 맛을 자랑하는 예천용궁순대축제에 오신 관람객과 지역민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맛 좋고 인심이 넘치는 축제로 이어 가자"고 말했다.

김세종 경북일보 본부장은 대회사에서 "예천군이 발 빠르게 순대 축제를 개최함에 따라 '용궁순대'가 전국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 이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예천 용궁순대'가 더욱 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색소폰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축제는 순대 커팅 개막 행사와 용궁순대 시식행사, 용궁 막걸리 시음 등의 부대행사, 용궁 토끼간빵, 복숭아, 참기름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 축하 공연으로 안동MBC '즐거운 트로트 세상' 특집 녹화 방송이 열려 현숙, 배일호, 지원이, 강민주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해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함께 신명나는 축제를 만들었다.

축제 기간 동안 '용궁순대 문화 한마당 공연'이 축제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됐으며, 농산물 경매, 썰어라 순대장인 뽑기, 행운의 농·특산물 경매 등 축제기간 내내 다채로운 행사로 가득했다.

특히, 올해는 축제장 부스에 용궁순대를 알리기 위해 '용궁순대를 사랑하는 모임'에서 순대 시식 행사를 3일 동안 펼쳤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고 박용성(전 용궁순대축제추진위원장) 씨와 황윤석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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