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군자 장계향 선생님을 만나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님을 만나다.
  • 예천신문
  • 승인 2018.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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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지난 1005() 3학년을 대상으로 ()여중군자장계향선양회 예천지회에서 강사를 초청하여 방문수업을 실시하였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의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이면서 시서화에 뛰어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썼다.

장계향 선생님의 삶과 그 속에서 우리가 반성하고 배울점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그리고 다도 예절을 배우면서 차를 음미하며 마셨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이웃의 가난을 모른 척 하지 않고 도왔던 장계향 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었고, 나도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강병희 교감선생님은학생들이 이번 수업을 통해 나눔, 느림의 미학, 다도 예절을 생활 속에서 실천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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