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판매액 7억 3천만 원'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 '판매액 7억 3천만 원'
  • 예천신문
  • 승인 2018.10.15 10: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람객 10만 2천여 명 다녀가 '성공적 축제 평가'

‘모두가 함께 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주제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 ‘2018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가 성공적 축제라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한 ‘2018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는 행사 장소를 예년과 달리 처음으로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각 읍·면에서 정성껏 가꾼 예천 농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산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축제 기간 중 7억 3천만 원의 예천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여 간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며 “시가지 일원에서 축제가 개최된 만큼 정확한 관람객 통계를 내기 어려우나 10만 2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첫날 군민체전 및 군민의 날 기념식과 농산물축제 개장식, 추수감사제, 예천 우리소리축제 등 다양한 공연 행사와 두부 만들기 체험, 핑크풍선아트 등 부스별로 준비된 다채로운 체험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또한,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엄선 판매해 관람객들이 믿고 구매하면서 농가 소득을 올리는데 실질적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윤희열 축제추진위원장은 “시가지로 행사 장소를 변경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성공을 위해 애쓰신 많은 농가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믿을 수 있는 농산물과 많은 볼거리, 체험 등을 개발해 관람객의 오감을 만족 시킬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