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남부초등학교(교장 노동하)는 10월 15일(월)에 본교 3~4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교실 수업을 가졌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한 키네틱 아트 제작 체험학습과 청단놀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천청단놀음은 예천고을 관리들이 주도하여 전승되어 오던 무언가면극으로 총 여섯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가지 종류의 탈이 등장한다.

진○○ 학생은 “같은 반 친구가 예천청단놀음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영상으로 친구의 모습을 봐서 재미있었고, 옛날부터 전해져 내려온 우리 지역만의 신나는 문화를 배우게 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라고 말했다.

노동하 교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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