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의 주인공은 나야 나"
"예천의 주인공은 나야 나"
  • 예천신문
  • 승인 2018.11.1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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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예천아리랑제 - 도남 백일장, 공연마당 등 행사 풍성

2018 스물여섯 번째 예천아리랑제가 '예천의 주인공은 나야 나' 주제로 지난 10일 예천읍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예천지부(지부장 권세윤)가 주최하고, 관내 중·고 학생회장단, 군청소년동아리연합, 시골살이 아이들, 군농민회, 전교조 예천지회, 미래연희단, 한가람글모임, 한내글모임으로 구성된 예천아리랑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이 축제의 주체가 되어 행사 기획부터 진행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행사장에는 17개 학생동아리 체험 및 홍보 부스가 마련돼 학생과 지역민의 발길을 붙잡았다. 또 지보면 태생인 국문학자 도남 조윤제(1904∼1976) 박사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도남백일장이 열렸다.

 

이와 함께 먹거리 및 아나바다 장터, 떡치기 체험마당, 사진 부스 운영 등 색다른 볼거리, 즐길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관내 중고생 10개 팀이 춤과 노래 등의 공연을 펼치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감천면 우리들농장 주변 들에서 미래연희단(민예총 국악위원) 주관으로 은풍초등, 상리초등, 동부초등, 농바우마을 사람들이 탈곡 체험을 하기도 했다.

권세윤 민예총 예천지부장은 "이번에도 예천을 이끌고 갈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예천아리랑제를 개최했다"며 "청소년들의 예쁜 몸짓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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