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축소 소백산철쭉제 지원대책 촉구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축소 소백산철쭉제 지원대책 촉구
  • 예천신문
  • 승인 2018.12.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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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천면 덕율리 출생
임무석(영주2) 도의원

 

감천면 태생의 경상북도의회 임무석(영주2, 자유한국당, 농수산위원회) 의원은 지난 20일 제305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소백산국립공원 구역 축소 및 영주 소백산철쭉제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임무석 의원은 "소백산은 1987년 12월 14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 30여년간 국립공원 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영농, 농가신축, 도로개설 등 통상적인 권리와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불이익을 감수하며 살아 왔으며, 자연공원법에 규정에 따라 공포될 2020년의 공원구역조정 및 계획변경 고시를 앞두고 거주자와 토지소유자들로 구성된 소백산 국립공원 주민연합회에서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구역 조정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민들은 제도 개선안으로 국립공원 내 농가주택 건립 허가, 경제수종갱신사업 실시 및 묘목지원, 저온창고시설 지원 사업 등 각종 농가지원 사업대상 적용, 유해조수 피해농가 현가 보상, 농경위험지구 사방사업 실시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아울러 구역 조정안에서는 자연환경지구 토지의 국립공원구역 해제, 현행 20가구 기준인 마을지구 지정요건을 5가구 이상 거주로의 완화, 해발 5백m 이하 임야의 국립공원구역 해제를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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