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씨에게 성금 1백만 원
6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60만 원 상당 생필품 전달
유천면 태생의 최광영(대구·킹스대학교 명예총장) 예천신문사 회장이 지난 2일 오후 본사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은풍면 김정현 씨를 만나 성금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정현 씨는 2년 전 교통사고 때문에 지팡이에 의지해 걷고 있으며, 아내는 시각 1급 장애인이다. 세 딸 중 장녀는 뇌전증, 막내 딸은 성장부전 판정을 받아 성장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다.
최광영 회장은 조선일보와 본지를 통해 기초수급비로 어렵게 생활하는 김정현 씨의 딱한 소식을 접하고 김정현 씨를 만났다.
최 회장은 이날 성금 1백만 원과 쇠고기, 이불, 옷, 귤, 김세트 등 60만 원 상당의 각종 생필품을 전달한 뒤 "지금은 좀 힘들겠지만, 이 고비를 넘기면 반드시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항상 용기를 잃지 말고 건강하게 생활하시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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