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훈 목사) 2019년 신년기도회 및 신년교례회가 지난 3일 저녁 6시 30분 예천읍 우계리 백합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기도회에는 김학동 군수, 박훈 기독교연합회장, 남종덕 예천기독신우회장, 최성열 예천군 기독공직자 신우회장을 비롯해 관내 교회 담임목사, 장로, 기독교 신자 등 1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도회는 권용숙 목사의 인도에 따라 사도신경, 찬양, 강장원(예천교회) 장로의 기도, 아뉴스오페라단(단장 한영자 장로)의 특송, 오성희 목사의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김주광(우계교회) 목사, 김운수(예천제일교회) 목사, 이만현(백합교회) 장로의 기도회, 백재형(예천감리교회) 목사의 축도가 진행됐다.
3부 교례회는 박성윤(금곡교회) 장로가 진행하였으며, 새해 축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신년떡 커팅식을 가졌다.
박훈(백합교회) 회장은 "모두가 반가운 마음으로 새해를 여는 축복의 장을 마련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 모두의 소망을 담은 기도가 모여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2019 기해년이 되기를 바라고 여러분 모두 가정의 평화와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린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5만 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목사 그리고 신도분들이 하나님께 잘 전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기독교 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또 우리 예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대한민국 축구 선수촌 유치를 위해서도 힘써 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풍성한 교회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참석자들은 서로 새해 인사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했다.
